[제주여행] 여미지 식물원-제주도 중문관광단지 가볼만한 곳

마라도에서 나와서 오후 여행코스로 제주도 중문 관광단지에 있는 여미지 식물원으로 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문관광단지 가볼 만한 곳 여미지 식물원 후기를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여미지 식물원은 중문관광단지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문관광단지의 터줏대감으로서 굳건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락 가락 하는 비도 피하고 신선한 공기도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미지식물원은 아름다운 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동양 최대의 온실과 대지 11만 2200㎡의 외부 정원과 1만 1361㎡의 실내 식물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93
영업시간: 09:00 ~ 18:00
매표소 마감 : 17:30
주차 : 넓은 무료주차장 기타 : 애견동반 가능

 

 

여미지식물원 입장료

 

 

 

어른 12,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7,000원이고,

경로(66세 이상)는 9,000원입니다.

 

입장료 할인의 경우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제주도민은 할인받을 수 있는데

어른 9,000원, 경로 7,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20명 이상 단체일 경우에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예매를 이용하면 5% 할인받아서 어른 11,400원, 청소년 7,600원, 어린이 6,600원 이랍니다.

(네이버 예약 할인은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네이버 예매는 예매 후 40분이 지나야 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고,  네이버 예매로 5% 할인받고 싶다면 미리 여행 계획 세워 예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에는 총 2,300여 종의 식물이 살고 있으며, 온실 안에서는 1,300여 종의 식물이 관리되고 있습니다.

 

 

 

 

 

실내 식물원에는 중앙 홀과 38m 높이의 중앙 전망탑이 있습니다.

 

 

 

 

 

 

 

신비의 정원, 꽃의 정원, 물의 정원, 선인장 정원, 열대 정원, 열대 과수원과 같은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정원이 있습니다.

 

신비의 정원은 화산 암반석과 양치식물, 자생 식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꽃의 정원은 열대 및 아열대 식물들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물의 정원은 연못과 습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열대 정원과 열대 과수원은 열대 과수와 식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인장 정원에는 어린 왕자에도 등장하는 바오밥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외부 정원은 야자수와 같은 커다란 나무로 숲을 이루고 있어 한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식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미지식물원은 사실 개관한 지 꽤 오래된 식물원으로, 1989년에 개원하여 실내와 야외 정원의 규모가 상당하답니다. 

당시에는 한국기네스협회로부터 동양 최대 온실로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피해자 보상 재원 마련 방안의 일환으로 1995년에는 서울시로 귀속되었고, 1997년부터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관리해 오다가 2005년부터는 부국철강 계열사인 부국개발에 인수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위치하고 있지만 한동안 서울시에서 운영을 해온 우여곡절의 역사가 있는 식물원이랍니다.

 

이상으로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가볼 만한 곳, 여미지식물원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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