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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는 제주도 동쪽 억새 명소로 유명한 아름다운 곳인데요, 저는 신혼여행 때 처음 가보았던 의미 있는 추억의 장소랍니다.
특히 가을에 억새가 정말 흐드러지게 피어 가을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1월 하순까지도 멋진 억새 풍경을 볼 수 있는 제주도 억새 여행 추천 코스 중 하나입니다.
산굼부리란?
산굼부리는 제주도에 있는 360여 개의 기생화산 중에서도 특별한 곳입니다.
'산이 구.멍.난 부리'라는 뜻의 이 이름처럼, 크고 둥근 분화구를 가지고 있는 세계 유일의 평지 분화구입니다.
이러한 독특한 지형과 원시 상태의 식물군락이 보존된 곳으로, 1979년 6월 18일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산굼부리 찾아가기, 입장료, 관람시간, 주차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
전화 : 064-783-9900
주차 : 무료
소요시간 : 사진 찍으며 둘러보면 약 1시간
주차장이 넓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예약하면 어른 기준 4,900원으로 현장 발권 대비 18%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 구입 후 출입구를 지나서 검표원에게 입장권을 제시하고 들어갑니다.
산굼부리 관람 시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산책 전에 여기서 우측에 있는 화장실 다녀오시는 게 좋습니다.
입구 들어서면 기념품을 파는 가게와 카페도 있으니 산책 후 이용하면 좋습니다.
포토존
바람따라 춤을 추는 억새언덕에서 찍은 사진들은 참 분위기 있고 예쁘게 나온답니다.
정상 부근에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사슴 조형물이 있습니다.
구상나무길과 억새 산책로가 있습니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기품이 있는 나무로 겨울에도 푸른 구상나무숲을 볼 수 있답니다.
억새 산책로길은 바람이 산들산들 불 때마다 햇살에 빛나는 은빛 억새가 장관이었어요. 이곳에서 보는 크고 작은 오름들의 능선과 한라산이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억새는 겨울철에도 억새를 베지 않고 그대로 두기 때문에, 봄에도 가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아름다운 억새밭을 볼 수 있답니다.
구상나무길 안내판을 따라 넓은 들판으로 내려가면 [산굼부리] 글자 조형물이 있습니다.
산굼부리의 대표적인 포토존이랍니다.
정상 언덕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었습니다.
요렇게 예쁜 찻집도 있습니다.
산굼부리는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큰 어려움 없이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었는데요, 경사가 조금 있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을 정도라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찾으시는 분들이 산굼부리를 많이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여행 두 번째 날
제주도 가을에 가볼 만한 곳 산굼부리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11월에도 아름다운 억새를 볼 수 있으니 제주를 여행하신다면, 꼭 산굼부리를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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