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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2일 차는 동굴 포토존으로 알려진 제주 성읍 녹차마을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성읍녹차동굴은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녹차밭 내에 있는 작은 동굴입니다.
이 동굴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과거 일본군이 제주도를 침략했을 때 만든 군사시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역사적인 아픔보다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성읍녹차동굴은 네비게이션 검색은 잘 안 될 수 있으니
"오늘은 녹차 한 잔"이라는 카페를 찍고 가시면 됩니다. 카페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편리합니다.
뒤쪽으로 가면 카트체험장이 나오고 아주 넓은 녹차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보면 왼쪽에 있는 건물은 카트장이고 오른쪽에 있는 건물은 오늘은 녹차 한잔 카페 건물인데요,
왼쪽에 있는 건물 카트장 입구로 들어갑니다.
카트장을 둘러서 걸어가면 양쪽으로 넓게 녹차밭이 펼쳐지는데.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멋집니다.
녹차밭을 걷다 보면 왼쪽 멀리 나무가 많은 곳을 보실 수 있는데요. 그곳에 성읍녹차동굴이 있습니다. 나무가 보이는 곳으로 좌회전해서 이쪽으로 가세요.
길을 따라서 걷다 보면 입구가 나올 거예요. 이곳이 바로 성읍녹차동굴 들어가는 입구랍니다.
길 따라 쭉 내려오시면 오른쪽 동굴은 포토존이 아니고, 왼쪽 안으로 들어가면 성읍 녹차동굴이 나옵니다.
밖에서 본 성읍녹차동굴 모습입니다. 길지는 않고 얕은 동굴이지만
안에는 깜깜해서 전등을 켜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진은 동굴 안으로 들어가서 동굴 밖을 보며 찍어야 동굴샷이 나옵니다.
동굴 안에서 보시면 정말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어요. 정말 신비로워 보이는 동굴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조금 가까이 찍으면 빛이 들어와 더욱 신비해 보이기도 하고, 왼쪽에서 찍거나 오른쪽에서 찍으면 동굴 모양이 약간 다르게 나오기도 해서 다양하게 찍어보세요
여유 있게 사진들 찍고 다시 돌아서 나왔습니다.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시 녹차밭이 펼쳐져서 사진 몇 장 더 찍었습니다.
배경이 좋아서 인생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평일이라 그랬던건지?
아니면 갑자기 추워지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그랬던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조용해서 저희는 여유 있게 사진 잘 찍고 놀았습니다.
제주여행 오시면 성읍 녹차동굴 꼭 다녀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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