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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기온이 조금 올라 따듯했고, 날씨도 맑음으로 좋았던 제주여행 3일째 날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로 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객선 예약하는 방법과 배시간 그리고 알아두면 유용한 마라도 여행코스를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제주도 부속 섬 중 하나인 마라도는 송악산 앞 여객선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30분 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서 출입 제한 구역이 많은데요, 멋진 풍경과 독특한 지형, 유명한 짜장면을 즐길 수 있어 제주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제주도 마라도 여행 마라도 가는 여객선]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전화번호 : 064-794-6661
운영 시간 : 08:00-17:00
주차: 건물 옆쪽에 무료 주차장
제주 마라도 가는 방법
마라도 가는 법은 송악산 앞쪽 마라도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마라도 가는 여객선을 이용하면 됩니다.
송악산 가는 길에 보이는 하얀색 건물이 마라도 가는 여객선 매표하는 곳이입니다.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바로 옆으로 가면 유료 주차장이 있고 그 뒤쪽으로 마라도 여객선 전용 주차장 있습니다.
마라도 여객선 예약
제주 마라도 여객선 예약 방법은
[마라도 가는 여객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을 하거나, 승선 당일 전화 예약도 가능합니다.
승선 요금은 어른 18,000원, 어린이 9,000원입니다,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면 1,000원 할인받을 수 있고, 돌아오는 시간도 여유 있게 예약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분증 필수 지참해야 하며,
인터넷 예약하면서 승선 신고서 미리 작성해서 제출하면 편리합니다.
신분증 없으면 무인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마라도 배시간
2023년 11월 기준 마라도 배시간입니다.
09:20 / 10:00 / 10:50 / 11:40 / 12:40 / 13:30/ 14:10 / 15:30
제주 마라도 배시간은 하루에 8회 운행하는데요, 당일 돌아오는 일정으로 간다면 제주도 마라도 여객선 배시간 왕복 가능한 시간은 14시 10분이 마지막 시간입니다.
체류시간은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로 조금씩 다른데요,
여유 있게 둘레길 걷고 짜장면도 먹을 계획이라면 미리 인터넷예약으로 여유 있게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10시에 송악 출발, 14시 10분에 마라도 출발하는 배시간을 선택했더니 여유 있게 구경하면서 사진 찍고 천천히 짜장면도 먹고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객선 승선
매표하고 나와 길을 건너면 바로 승선대기소가 있습니다. 가는 길 오른쪽에는 해녀의 집이 있어 갈 때 또는 다녀와서 신선한 해산물 먹으며 송악산과 바다 풍경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배 운항 시간은 30분입니다. 1, 2층 내부에 좌석 여유 있게 있고 2층에는 야외 좌석도 있습니다.
멀미 있으시면 멀미약 미리 드시는 게 좋고, 미쳐 준비 못 했다면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있는 게 좀 더 나으실 거예요.
마라도 여행 코스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에 도착했습니다!
마라도에 오면 꼭 먹고 와야 되는 짜장면이 유명한데요,
저처럼 시간 여유도 있고 일찍 도착해서 바로 점심을 먹기가 이르다면 왼쪽으로 마라도를 한 바퀴 돌아보시면 좋고,
바로 짜장면부터 먹고 마라도 구경을 하시려면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코스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시면 바로 짜장면집이 여러 곳 있습니다.
파란 하늘과 바다, 가을 억새가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나 예뻤습니다.
전체적으로 구석구석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에 억새길을 가로질러 인생샷 남기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여기는 등대 부근 바다와 억새 풍경입니다. 등대와 억새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습니다.
마라도에는 성당, 교회, 절이 있는데요, 저는 이 예쁜 성당을 보고 싶어서 마라도를 꼭 와보고 싶었답니다.
대한민국 영토 끝에 위치한 아주 조그맣고 예쁜 성당이랍니다.
마침 성당 미사시간이라 살짝 들여다보았습니다.
여기는 교회
대한민국 최 남단에서 인증샸!
교회 언덕에서 내려다보니 마라도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야외 테라스에서 멋진 풍경 보면서 먹는 짜장면과 탕수육은 역시 꿀맛이었답니다.
전교생이 4명이라는 마라 분교, 오늘은 수업이 없는 건지 지금은 문이 닫혀있습니다.
여행객이 운동장에 들어가서 놀고 있었네요.
여객선을 당일 현장예매하면 2시간만 머물 수 있어 시간이 촉박하다고 합니다. 저는 미리 여유 있는 시간으로 예약을 해서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멋진 풍경과 함께 예쁜 사진도 많이 찍고 왔습니다.
여기까지 제주 마라도 가는 방법과 함께 마라도 여행 후기였습니다,
날씨에 따라 배 운항이 어려울 수도 있으니 당일에 운항 체크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주여행 함께 보면 도움 되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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