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2일 차는 동굴 포토존으로 알려진 제주 성읍 녹차마을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성읍녹차동굴은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녹차밭 내에 있는 작은 동굴입니다. 이 동굴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과거 일본군이 제주도를 침략했을 때 만든 군사시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역사적인 아픔보다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성읍녹차동굴은 네비게이션 검색은 잘 안 될 수 있으니 "오늘은 녹차 한 잔"이라는 카페를 찍고 가시면 됩니다. 카페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편리합니다. 뒤쪽으로 가면 카트체험장이 나오고 아주 넓은 녹차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보면 왼쪽에 있는 건물은 카트장이고 오른쪽에 있는 건물은 오늘은 녹차 한잔 카페 건물인데요, ..
비바람이 몰아쳐서 용두암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날씨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제주도 핫플 실내 관광지 명소로 떠오른 아르떼뮤지엄입니다. 아르떼뮤지엄 제주(ARTE MUSEUM JEJU)는 2020년 9월 말 제주 애월에서 선보인 첫 번째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입니다. 과거 스피커 제조 공장으로 사용되던 바닥 면적 1,400평, 최대 10M 높이에 육박하는 웅장한 공간을 업사이클링하여 선보인 아르떼뮤지엄 제주에서는 섬(ISLAND)을 컨셉으로 빛과 소리로 만들어진 11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가 펼쳐집니다.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을 주제로 제작된 작품들은 시각적 강렬함과 더불어 감각적인 사운드 및 품격 있는 향기와 함께 완벽한 몰입 경험을 제공합니다. 아르떼뮤지엄 제주 홈페이지 아르떼..
제주도 용두암은 공항 북동쪽 해안에 위치하며, 제주관광의 상징적인 곳으로 자주 찾는 관광지입니다. 저희는 도두봉 다음코스로 갔습니다.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용 모양의 괴암으로, 높이 10m, 바닷속에 잠긴 몸의 길이 30m쯤 된다고 합니다. 파도가 몰아치는 날이 적격이라더니, 때마침 오락 가락 하는 비바람에 천지개벽이 이루어지는 것 같은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용두암 전설에 따르면... 제주 용담동 깊은 바닷속에는 드래곤이 되기를 갈망하는 이무기라는 생물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무기는 오랜 세월 동안 드래곤이 되기를 꿈꾸며 어둠을 이겨내고 천년의 세월을 이겨내었습니다. 이무기는 드래곤의 빛나는 비늘, 날카로운 발톱, 웅장한 수염, 큰 눈에 부러워했으며, 드래곤과 함께 하늘로 올라가기를 갈..
오늘부터는 가족과 함께 3박 4일 동안 다녀온 제주여행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렌트카 찾아서 첫 번째로 찾은 곳은 공항 근처에 위치한 도두봉입니다. 알록달록 예쁜 무지개 해안도로는 여행 맨 마지막에 다녀왔습니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일동 산 2 전화문의: 064-710-6043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주차장 [구글지도-도두봉 무지개해안도로] 도두봉 도두봉은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해 작지만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낮은 높이와 완만한 경사로 누구나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 서면 시원한 바다 전망과 제주시내, 그리고 제주공항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도두봉과 인접한 무지개 해안도로까지 함께 즐길 수도 있습니다. 비가 오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바람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