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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위치한 평택 바람새마을은 핑크뮬리의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가을꽃들이 만발해 나들이하기에 좋은 요즘, 누가 찍어도 동화 속 그림같이 예쁜 사진이 찍히는 곳 평택 바람새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핑크뮬리가 만발한 평택 바람새마을에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비롯한 온갖 가을꽃들과 노랗게 잘 익은 벼가 어우러져서 황금 들녘의 풍경까지 볼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핑크뮬리 명소 평택 바람새마을 가을나들이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바람새마을 입장료는 성인 3.000원,
미취학 아동과 경로는 2.000원입니다.
운영시간은 24시간 쉬는 날 없습니다.
저희는 평일 아침이라 그랬던지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 있게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바람새마을의 핑크뮬리가 예쁘다는 말을 들었지만 보는 순간 와우! 예쁘다!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진한 핑크 꽃밭! 왜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핑크핑크!!! 화사한 핑크뮬리가 어쩜 이렇게 예쁠까요!
유치원 선생님과 함께 나온 아가들도 있고, 예쁜 사진을 찍으면서 조잘조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잠시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싶었습니다. 정말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핑크뮬리뿐만 아니라 길게 자란 팜파스는 보면서 한층 더 가을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아무렇게 찍어도 작품사진이 나옵니다.
핑크뮬리 꽃밭 곳곳에 의자를 둔 곳이 있어서 핑크뮬리 속에서 사진 찍는 분위기도 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람새마을은 핑크뮬리 명소로 유명하지만 이번에 가보니 해바라기 명소라 해도 되겠습니다.
가장자리에는 코스모스밭도 있었는데 앙증맞고 귀여운 코스모스가 하늘하늘 예쁜 손을 흔들어 줍니다.
노랗게 익어있는 벼가 황금물결을 만들어주는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수세미 터널에는 커다란 수세미와 귀여운 조롱박도 주렁주렁 열려있습니다.
생태학습관 옆쪽으로 있는 정원에는 천일홍, 댑싸리, 겹코스모스 등 예쁜 꽃과 휴식공간도 있습니다.
바람새마을에는 꽃들이 참 예쁜 것이 많았는데 그중에서 겹코스모스가 신기했습니다.
카네이션 같기도 하고, 지금까지 보던 코스모스와 달리 겹으로 피어있는 겹 코스모스였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곳!
가을 나들이로 다녀온 바람새마을은 예쁜 꽃들이 있어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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